[데일리투데이-헬스] ‘대장암’은 어떻게 발병하는 것인가?
'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소화된 음식물의 남은 잔여물이 배출된 대변(大便)에는 사실 체내에서 흡수된 발암물질들 또한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이 발암물질들은 소화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 변을 만들어 내보내는 대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장은 이러한 해로운 물질들에 상대적으로 노출될 기회가 많다. 이로 인해 많은 질병이 발병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대장암이 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서 부적절한 세포군이 과성장을 하면, 나타나는 대장용종을 일컫는다.
대장에 번지기 시작하는 암 세포, 악성 대장용종은 세포군에서의 증식 속도가 빠르고 세포군 주변으로 침입해서 혈관 및 림프관 내에 파급되어 새로운 인체기관으로 전이되는 ‘전이암’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이 발병하는 장(腸)의 부위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 항문암으로 나눌수 있다.
대장암은 림프절 전이 여부와 다르게 암세포가 점막층이나 점막 하층에 제한되면 초기로 판명하면, 이보다 깊게 침윤되면 진행성, 더 깊으면 ‘말기’로 판명한다.
*대장암인 것은 어떻게 알수 있나?
대장암은 대장이라는 장기의 특수성 탓에 암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장기가 탄력성은 물론 확장성이 좋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으며, 증상도 매우 늦게 나타난다. 더불어 증상은 암의 발병 부위, 그 부위의 크기와 진행 정도 및 합병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결국, 건강진단을 자주 받고, 의심스러운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694기사등록 2019-02-10 17: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