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가 아홉 번째 정규앨범 ‘디엔에이(DNA)’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000년 12월에 1위를 기록했던 ‘블랙 앤 블루(Black & Blue)’ 이후로 무려 19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디엔에이’는 캐나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국가를 포함하여 전세계 10여개 나라에서 10위권안에 안착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싱글 ‘돈 고 브레이킹 마이 하트(Don’t Go Breaking My Heart)‘로 2019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7년만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로,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1993년도 미국 올랜도에서 결성된 5인조 보이밴드이다. 닉 카터(Nick Carter), 브라이언 리트렐(Brian Littrell), 에이제이 맥린(AJ McLean), 하위 도로우(Howie Dorough), 케빈 리차드슨(Kevin Richardson)의 다섯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라는 이름은 결성 지역이었던 올랜도 지역의 백스트리트 마켓의 이름에서 따왔다.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이후 가장 성공한 보이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현재까지 전세계 총 1억 만장 이상의 세일즈 기록하였으며 한국에서도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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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664기사등록 2019-02-07 17: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