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서울소울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 시키(CIKI)가 두 번째 메이저 싱글 ‘보케(BOKE)’를 공개했다.
소니뮤직이 런칭한 인디팝 레이블 ‘서울소울그라운드’의 첫 아티스트 시키는 메이저 데뷔 이전부터 인디씬에서 많은 팬들을 모으고 음악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 메이저 싱글 ‘BOKE’의 제목은 ‘일본 만담에서 바보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가사 속 화자가 좀처럼 타인에게 표현을 하지 못하고 감정을 숨기는 식으로 관계를 이어나가, 스스로가 그 만담 속 보케 같다”라는 생각을 음악으로 담았다.
시키 특유의 담담한 어조와 도시적 리듬이라는 상반된 정서를 충돌시키면서 복잡한 도시 속에서 소외된 청춘의 고독을 노래한다.
서울소울그라운드는 서울의 인디팝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전개시켜 나갈 음악 레이블이다. 첫 번째 아티스트 시키는 이미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로, 지난해 11월 첫 메이저 싱글 ‘사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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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626기사등록 2019-02-05 16: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