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바른 자세 만들기 14편]
'골반'이 예뻐야 생리통과 요통도 막는다
▲골반의 균형 유지, 생리통과 요통에 좋고 몸도 따뜻해진다
주요 동맥과 정맥의 흐름이 좋아지면 몸이 다소 따뜻하게 된다. 복대동맥, 총장골동맥, 대퇴동맥, 하대정맥, 총장골정맥, 대퇴정맥 등 혈관들이 복부에서 장골을 지나 다리 쪽으로 분포되어 있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복부근육과 골반 앞쪽의 근육현상이 심해 혈액소통에 장애가 생기고 몸이 냉한 사람들이 많다.
골반 균형유지를 위한 근육은 뒤와, 앞, 옆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므로 타인에 의해 등 뒤에서 주로 실시되는 교정은 한계가 있으므로 스스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점진적인 신전을 통한 이완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잘되어하여 통증을 없앨 수 있다.
▲ 골반을 바로잡는 운동을 할때 주로 사용되는 근육
- (대/소) 요근 (major/minor) Psoas-
요근은 제 12 흉추에서 출발하여 제 5요추까지 장골근과 함께 대퇴골 소전자에 마지막 근육이 붙어 있다.
-장골근 (Iliacus)
장골근은 장골과 상부 2/3, 장골능내측, 천골 저부에서 출발해 대요근과 함게 대퇴골 소전자에 붙는다. 대, 소 요근과 장골근의 긴장현상은 ‘ 만성요통’의 원인이 되다.
- 박근(Gracilis)
치골결합에서 출발하여 경골 내측 상부에 근육이 붙어 있다. 대퇴골의 내회전과 굴곡, 내전 기능을 담당한다.
봉공근(Sartoius)
전상장골극에서 출발해 경골 내측상부에 마지막으로 정지한다. 고관절 외회전 기능과 슬관절을 내측에서 안정시키고 슬관절과 고관절의 굴곡기능을 돕는다.
글) SNPE바른자세학회 수석강사 김 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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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614기사등록 2019-02-03 19: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