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1일 홈플러스 사(社)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2019년 임급협상 잠정안에 서로 합의하면서 이 같이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합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총 만 2천명의 홈플러스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홈플러스는 별도의 자회사 설립없이 기존의 홈플러스 법인 소속으로 이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사는 임금협상 잠정안의 세부조항을 논의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018년 11월 12년 이상 장기 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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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592기사등록 2019-02-01 09: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