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2월 10일부터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21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제 2차 미북정상회담 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10일~11일 사이 즈음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조야에 미북정상회담의 방향성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방문은 역시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과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당 내 방미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과 김재경 외통위 간사 등으로 구성된다.
당 차원에서 미국에 전달할 입장과 관련해서는 ‘비핵화’에 대한 입장과 함께 남북대화 및 북미대화에서 ‘북핵 완전폐기’를 전달할 것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은 전날 손혜원 의원의 전남 목표 건물 매입 투기 의혹과 관련 입장 발표 및 탈당 공식발언에 대해 "단순히 당적을 내려놓기 보다는 의원직 자체를 사퇴해야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관련 특검 도입 및 국정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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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386기사등록 2019-01-21 15: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