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오는 2021년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57호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주택단지는 입면디자인 특화 계획을 통해 화곡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주택은 지하2층~지상11층(연면적 2,726.27㎡)에 총 57세대(공공임대 9, 민간임대 48)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2층에는 도시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계획 될 예정이고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인 커뮤니티 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건물 북측과 동측에 각각 2m, 3m의 건축한계선을 조성, 보도형 전면공지를 만든다.
주차장은 총 23대의 주차면수로 구성됐다. 이중 10% 이상인 3대의 주차면수에는 나눔카를 주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강서구 화곡동 40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변경 결정을 17일 고시했다.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것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2020년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여 2021년 3월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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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326기사등록 2019-01-18 11: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