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일상 속 생활문화를 담은 ‘문화도시 한뼘놀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뼘놀이지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문화와 놀이공간을 발굴하고, 동네에 숨어있는 문화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진 2종의 지도는 ▲부천 심곡천에서 혼자 쉴 수 있는 지도와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이다. 시민들이 동네를 탐색하고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단은 ▲부천 심곡천에서 혼자 쉴 수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심곡천은 부천 유일의 자연생태하천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부천에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제로 심곡천 주변의 먹거리, 놀거리, 문화정보 등을 수록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심곡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사골문화센터 동네지도는 부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복사골문화센터 인근에 거주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여섯 가족이 모여 완성했다. 동네를 탐방하며 장소 정보를 수집하고 손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동네를 표현했다. 이 지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길과 문화공간 등을 담았다.
한편, ‘문화도시 한뼘놀이지도’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송서비스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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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315기사등록 2019-01-18 11: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