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제 2회 ‘핸드허그 캠페인’ 후원금‧품 3억 5,500만 원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핸드허그 캠페인’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함께 공동체의식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핸드허그 캠페인’은 나눔‧소통‧생명‧사랑‧자원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표현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삼성카드’ 후원으로 홈페이지 또는 SNS에 핸드허그 인증샷을 올리거나 인증샷에 대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200원에서 1,0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만 5천 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굿위드어스에서 는 올해 기부한 3억 5,500만 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 지원금으로 사용되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17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황치영 복지정책실장과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 삼성카드 허 준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복지TV 박마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허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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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302기사등록 2019-01-17 16: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