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4일 F1963 예술도서관에서 2019년 세 번째 시민행복 시정보고회-문화및 복지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1963은 폐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간이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간인 F1963에서 부산시와 산하․유관기관이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오늘 업무보고는 문화체육관광국, 복지건강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보고가 끝나나 뒤 부산관광공사, 영화진흥위원회를 포함한 12개 산하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시민과 관련 기관간의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토론을 주재한 오거돈 시장은 “문화․복지 분야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그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면 시정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책 집행력과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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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240기사등록 2019-01-15 12: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