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10대 기업 총수들이 다시 청와대에 모인다.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 신년회가 열린다.
본 신년회는 지난 2017년 7월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에 뒤이어 두 번째다.
한편, 신년회에 참석할 10대 그룹 총수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농협, 현대중공업 등이다.
지난 2017년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했던 인사 명단에 포함되엇던 최고책임자들 대부분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참석 기업인 명단에는 모두 128명이 포함됐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대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여하며, 연이어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한진그룹과 부영그룹, 대림 그룹은 제외되었다.
중견기업에서 모두 39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각각 CJ그룹과 GS그룹 회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장이 사회를 맡아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231기사등록 2019-01-14 19: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