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회사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것으로 논란을 일으킨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50)가 경찰에 소환되었다.
3일 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송명빈 대표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입을 열었다.
조사를 맡은 경찰은 송 대표가 직원에게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하며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명빈 대표는 2016년부터 3년 넘게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이용해 회사 직원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지난 해 11월 12일 고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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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992기사등록 2019-01-03 17: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