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원도시 서울 워크숍'이 28일 세종대로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그동안 추진한 조경·정원조성 사업의 종합적인 추진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시행된 다양한 조경·정원조성 사업의 분야별 참여자 및 전문가, 자문위원, 작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원과 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페라 가수 바리톤 박정민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해 전해 듣는 ‘유럽의 정원문화 이야기와 문화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길과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서울시 문길동 조경과장의 발제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녹지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에 녹지공간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골목길부터 아파트·건물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녹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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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884기사등록 2018-12-28 12: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