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바른 자세 만들기 11편]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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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SNPE 족궁 보조기)
바른자세와 발과의 관계
높은 빌딩을 세울 때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바닥의 지반공사를 튼튼히 하듯이 건물의 기초가 부실하면 건물 벽에 금이 가거나 물이 새고 건물의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신체라는 건물에 있어서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것은 ‘발’이다. 발의 구조에 변경이 생기면 무릎, 고관절, 골반, 척추, 목 등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하이힐 등 뒷굽이 높은 신발은 다리의 근력을 약화시키고 골반과 척추를 비뚤어지게 하여 잘못된 자세와 요통을 유발시킨다.
새 집으로 이사를 했을 때 가구 중에서 균형을 바로 잡아야할 대상은 장롱이다. 만약 장롱의 밑바닥 균형(Balance) 바로잡는 것을 실패한다면 나무의 비틀림 현상 때문에 나중에 문이 잘 열리거나 닫히지 않고 가구의 수명도 오래 갈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체에 있어서 장롱의 밑바닥에 해당하는 것은 발이며 인체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발의 건강을 위한다면, 꼭 따라해야할 바른 자세: '의자 자세'
-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린 후 엉덩이를 내린다.
- 몸의 무게중심을 2/3 발 뒤쪽 복숭아쪽 근처에 두고, 양 손을 등 뒤로 깍지를 낀 후 가슴을 위로 세운다. 허리곡선은 전만 상태 유지.
- 눈의 시선을 상방 45도를 응시하고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한다.
- 약 30초정도 유지시킨 후 일어난다.
- 자세가 익숙해질수록 시간을 연장하여야 한다.
글) SNPE바른자세학회 수석강사 김 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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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774기사등록 2018-12-23 19: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