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한일 양국의 의원들이 서울에서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다.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이 한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전 세계가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협력과 도움이 한반도 평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가 굳건해지면 경제적 실익은 물론 다방면에서 일본의 국익에 매우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일본 의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한일의원연맹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 지원과 우호를 목적으로 1972년 설립된 단체로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양국 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한국 측에서는 강창일 한일의원연맹회장, 김광림 간사장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 14인, 일본 측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간사장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23인과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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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594기사등록 2018-12-14 19: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