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가 오는 13일 오후 5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실수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후 1년 동안 ‘모두의학교’와 협업한 다양한 동반자들을 초대해 각자가 경험한 실수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보다 나은 2년차를 준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기도 하다.
‘실수대첩’은 1부 ‘실수대첩 워크숍’과 2부 ‘실수대첩 공유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5시부터 시작되는 1부는 ‘실수대첩 워크숍’으로 7개의 사업별로 실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2부 ‘실수대첩 공유 토크콘서트’에서는 1부 실수대첩 워크숍에서 각각의 사업별로 도출된 실수담을 전 참석자와 나누고,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한다.
특히 미래학자 류청산 교수(경인교대 교수, 국제미래학회 미래교육위원장)와 김영철 원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모두의학교 1년 추진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고, 2019년 모두의학교 운영 방향을 소개한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모두의학교는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시도할 수 있으며,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는 ‘배움실험실’이자 ‘배움연구소’이다.
이번 ‘실수대첩’은 개관 첫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또 다른 실험을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학교 겨울학기는 12월 1일 개강했으며 실수 트리스마스, 겨울길냥이 보금자리 프로젝트 등 계절 맞춤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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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455기사등록 2018-12-10 10: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