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고양시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지난 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운영됐다.
참가 기업의 요청으로 특별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일자리버스는 시의 또 다른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메이크업 강의와 이력서 사진촬영이 동시에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면접에서는 결혼이민자 2명이 채용됐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이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구인등록을 하는 기업도 있었다.
이번 채용에 참여한 ㈜아이오베드 인사담당자는 “관내 학교에서도 채용설명회를 하고 다문화지원센터에도 요청했지만 이번 면접과 같이 딱 맞는 구직자들이 온 적은 없었다”며 “고양시 일자리센터 매칭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 8월부터 관내 구인기업, 구직자들을 찾아 일자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 광장이나 마을축제, 아파트 단지 등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7회에 걸쳐 570명의 상담자가 다녀갔다.
일자리버스에서는 일자리상담 뿐만 아니라 진로상담까지 실시하고 있어 일자리버스가 보이면 부담 없이 탑승해 상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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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397기사등록 2018-12-07 11: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