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순복음원당교회 ‘나눔사랑위원회’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역사회의 어려운 일곱 가정에 각 500장씩 총 3,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순복음원당교회 성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불편지역에 거주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4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교회자원봉사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직접 난방취약가구를 전수조사 해 후원대상가구를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강득모 삼송동장은 “최근 날씨가 더욱 추워지고 있고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며 마음 또한 꽁꽁 얼어붙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단체와 함께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원당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장나눔, 집수리, 생필품 전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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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306기사등록 2018-12-05 10: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