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부산광역시가 배우 손현주를 부산시 제 1호 인권홍보대사로 3일 위촉했다.
부산시는 배우 손현주의 위촉에 대해 " 영화 ‘보통사람’에서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보통사람인 강력계 형사 성진 역할을 맡아 열연한 점을 미루어 선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배우 손현주는 “부산시 최초의 인권홍보 대사로 위촉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손현주 배우를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권홍보대사 위촉이 시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9월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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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268기사등록 2018-12-04 10: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