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하바나(Havana)’로 베스트 팝 상을 수상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카밀라 카베요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해외 팝 아티스트로 뽑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어서 빨리 한국에서 여러분을 만나 주신 사랑을 보답해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였다.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시상식 직후에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Camila_Cabello)에 직접 한글로 “나는 너를 사랑해.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3일 오전 기준 1만회가 넘게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바나’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카밀라 카베요는 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대세 뮤지션임을 입증하였다.
특히 “하바나”는 한국에서도 기록적인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수많은 유튜버 및 연예인들이 보컬 커버 및 댄스 커버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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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267기사등록 2018-12-04 10: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