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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12현 음률로 국악 대중화를 이끌겠다’, ‘가야금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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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영재가 생각하는 건강함? 성장을 거듭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



매일 기대하고 고민하고, 계획하고 즐거워하니 벌써 올해도 끝이 보이는 듯하다. 내년 이맘쯤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더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긍정의 기운으로 준비하겠다. 삶의 목표이자 우선순위는 행복이다.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일 더 꿈꿀수 있기에 행복하다.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고운 한복 소매자락 사이로 드러난 가녀리지만 단단한 손끝에서 12개의 현을 따라 우리 가락이 흐드러지게 울려퍼진다. 울리는 선율 속에 우리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녹아든 이야기가 가슴 한켠을 파고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의 애환을 달래고 어르는 음률에 공감하는 것은 매한가지. 이 깊은 공감을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눌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음악,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고 싶다는 아티스트 '가야금 영재' (본명 조영재)를 만났다.



▲ (사진: 가야금 영재 제공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궁금증이 이끌었던 가야금과의 만남



어린 시절에는 피아노를 배웠다. 7살부터 12살까지 피아노 학원에 다녔지만 흥미가 없었고, 어머니께 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렸었다. 마침 교회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언니가 공연을 선보였는데, 어머니께서 연주를 보고 가야금을 권유하셨다. 가야금은 한국의 전통 악기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생소한 악기였기 때문에 궁금증으로 시작을 했다. 이후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그렇게 가야금을 시작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쭉 연주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가야금 영재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다



지난 해에 가야금 영재라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국악과 현대음악의 믹스매치를 주제로 한 앨범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패션크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고, 이후에는 무대 의상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요즘에는 직접 제작한 의상들을 입고 무대 위에 서는 일이 많다. 뿐만 아니라 독일과 일본 등에 초청 공연에 나서면서 해외 무대에서 우리 국악을 연주할 기회를 가졌다.



▲ (사진: 가야금 영재 제공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최근에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폴란드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에도 참석해 한국 화장품 K-뷰티 및 문화예술 홍보도 나섰다. 이외에도 취미생과 전문 아티스트의 교류 및 한국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예술단을 창립했다. 본 창립단 설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단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더불어 좋은 기회가 닿아서 영화촬영을 준비 중이다. 연기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스스로가 낼 수 있는 색깔이 무엇인지, 캐릭터 속에서 다운 색을 어떻게 녹일지를 고민하고 있다. 음반은 크리스마스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다.



무대 위에서의 즐거움은 연주가로서의 길을 풍성하게 하는 행복



무대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곳, 늘 반갑고 즐거운 현장이다.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고 즐겨도 되는 곳.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무대 위에 올랐을 때의 행복함은 그 과정의 힘듦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크다.



▲ (사진: 가야금 영재 제공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직업은 없는 것처럼, 음악가로 살아가는 것 또한 어려운 점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은 어려움보다 즐거움이 훨씬 크기 때문에, 매일 어떤 음악을 할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에 다시 눈빛이 반짝일 만큼 행복하다. 그렇게 다른 걱정을 할 시간이 없을 만큼 앞만 보고 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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