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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의 빅토리아 주총선 참패의 원인이 “연방자유당의 당권파동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발표된 뉴스폴 설문조사 결과 자유당에 대한 지지도가 또다시 급락했다.
자유당 연립의 1순위 지지율은 34%로 곤두박질쳤다.
이 같은 추세가 연방총선에서 100% 반영될 경우 자유당 연립은 연방하원의석에서 최대 20석이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같은 분위기는 이미 지난 24일 실시된 빅토리아 주총선의 자유당 텃밭 지역구에서 충분히 감지된 상태다.
이런 맥락에서 자유당 연립의 위기감은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양당 구도하의 지지도에서는 자유당 연립이 45%, 노동당이 55%로, 양당 간의 격차는 이제 10% 포인트 차로 벌려졌다.
지난주 실시된 이센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자유당 연립 52%, 노동당 48%였다.
하지만 연방총리 선호도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의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총리 선호도는 46%의 지지도를 보여 2주전 대비 4% 포인트 급상승한 반면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지지도는 34%로 2% 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TOP Digital/26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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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1074기사등록 2018-11-27 18: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