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지난 9월 사전검진을 통해 국내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된 러시아 하바롭크스 시 출신 어린이들 4명이 현재 부천세종병원에서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와 하바롭스크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세종병원과 함께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까지 총 68명의 어린이가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심장수술을 받았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15일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털모자와 목도리를 전달하며 “무사히 수술을 마쳐 기쁘게 생각하고, 추운 겨울을 모자와 목도리로 따뜻하게 보내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쾌유를 빌었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766기사등록 2018-11-16 16: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