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임희영이 정식 데뷔 앨범 ‘French Cello Concertos’를 발표하였다.
임희영은 2007년 미국 케네디 센터에서 정식 데뷔 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휴스턴 심포니,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닉, 뷔템베르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KBS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미국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립스 컬렉션 독주회, 영국 맨체스터 브릿지워터 홀 독주회, 휴스턴, 시카고, 홍콩, 파리 살 가보, 씨떼 드 라 뮤직, 샹젤리제 극장, 앵발리드, 베를린 필하모니, 스위스 베르비에, 영국 에딘버러, 독일 레인가우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한편,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11월 11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렸다. 유명 클래식 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희영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였으며,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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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742기사등록 2018-11-15 18: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