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이용주 의원이 당으로부터 3개월간 당원권 정지 및 봉사활동 권고 조치를 받았다.
14일 이용주 의원의 징계여부를 논의하기위해 당기윤리심판원 회의를 연 민주평화당은 이용주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3개월과 함께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휴일에 자동차 사고 피해환자들이 입원한 치료시설에서 간병 및 봉사활동 총 100시간 수행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원 자격 박탈까지 중징계가 거론되기도 했으나, 의원 본인이 당 내 주요 요직을 내려놓고 사과를 표함은 물론 다음 총선 출마 여부 또한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이 당원 정지 정도로 징계수위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당의 징계 발표를 들은 이용주 의원은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여러모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사과 입장을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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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708기사등록 2018-11-14 18: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