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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호주정부 “이슬람 극단주의 용납될 수 없다”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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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AP Image/Daniel Pockett) 멜버른 버크 스트릿 칼부림 테러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 고 시스토 말라스피나(74) 씨 소유의 ‘펠리그리니 에스프레스 카페’ 앞에 늘어선 지역 주민들의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고 말라스피나 씨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장례식을 주정부 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멜버른 시내 한복판의 버크 스트릿에서 발생한 칼부림 테러 사건에 대한 호주사회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엄중 경고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근본 문제는 일부 무슬림들의 급진적 극단주의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과격하고 위험한 이념주의는 용납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맥락에서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슬람 청소년들이 급진화되지 않도록 이슬람 성직자들이 각별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무슬림의 급진화에 대한 이슬람 지도자들의 각별한 경각심을 촉구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의 강경 발언에 대해 일부 이슬람 성직자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상당한 진통이 야기되고 있다.


이슬람 성직자들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의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 지극히 차별적이다는 매우 원색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한 이슬람 성직자는 정치권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무슬림 교민사회를 희생양 삼으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성직자 셰이크 모하메드 오먼은 정부가 테러 방지 및 안보 강화에 수백억 달러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그 결과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백주에 미친 사람이 활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이번 사건을 급진 이슬람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인 것.


이에 대해 마티어스 코먼 재정장관은 전혀 지나치지 않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언이었다며 모리슨 연방총리를 지원사격했다.


마티어스 코먼 재정장관은 모리슨 총리의 발언은 특정 교민사회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한 것이고 분명 이슬람 성직자들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강변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도 "2014(시드니 린트 카페 인질극) 이후 호주의 안보태세는 강화돼왔고, 전임자인 애벗 총리나 턴불 총리는 물론 모리슨 현 총리와도 국가 안보 문제에는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노동당은 폭력적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모든 것을 반대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호주난민행동 측은 "정치권은 이번 사태를 빌미로 인종차별을 부추겨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 역시 테러 위협에 대해서는 초강경 대응 입장을 천명하는 한편 멜버른 시내의 사업자들은 정부와 치안 당국을 믿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AAP Image/Daniel Pockett)


멜버른 버크 스트릿 칼부림 테러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 고 시스토 말라스피나(74) 씨 소유의 펠리그리니 에스프레스 카페앞에 늘어선 지역 주민들의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고 말라스피나 씨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장례식을 주정부 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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