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청년국악 육성지원 사업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최종 결선 경연이 진행된다.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은 지난해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육성지원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국악인 발굴과 육성, 활동 지원을 패키지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선은 지난 상하반기, 치열했던 본선 경연을 거쳐 선정된 총 5개 팀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선 경연에서 대상을 받는 팀에게는 2019년도 해외공연 추진(항공료 및 경비지원) 및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팀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 결선에 진출한 팀 모두에게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및 홍보 영상제작, 국영문 소개자료 제작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며, 2019년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작하는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단독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국악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예술계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청중평가단의 투표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국제교류 관계자 및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문예회관 공연기획자, 전국 주요 축제 프로그래머 등 공연 유통 관련자들도 대거 초청하여 젊은 국악인들을 알릴 예정이다.
힌편, 우리 국악의 미래, 참신한 젊은 국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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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618기사등록 2018-11-12 09: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