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서울시내 총 323대의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 친환경 LPG차량으로 교체됐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9년 이상 경과된(2009년 이전 등록)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한 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새롭게 구매하는 경우 대당 500만원(국·시비 5:5)의 신차 교체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로교통법 제 52조'에 어린이 통학용으로 관할 경찰서에 신고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자동차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04조에 따른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얻은 자다.
시는 ‘친환경 LPG차량 교체 사업’이 확산되면서 어린이의 건강은 보호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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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580기사등록 2018-11-09 15: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