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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교수의 개운(開運) 스타일링: 헤어 스타일링 편'
  • 기사등록 2018-11-08 14:55:08
  • 기사수정 2019-02-10 2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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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전략가 박선영 교수가 말하는 개운(開運) 스타일링]



운을 열어주는 헤어 스타일링'


) 박선영 교수

국제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교수

이미지 전략가, 작가














매일 매일 좋아지는 머릿결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모발타입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모발은 보통 건조 모() 다공성 모() 손상 모() 민감 모() 부서지기 쉬운 모() 저항 모()로 나뉘며 각 모질의 특성에 따라 샴푸와 헤어 트리트먼트 젤 또는 린스를 선택하고, 스타일링 제품도 맞춰 사용해야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헤어스타일에만 관심을 가질 뿐, 두피와 모발 건강에 대해서는 정보와 관리가 부족하다. 이는 단적으로 화장품과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 한 집에 살더라도 어머니·언니·동생이 각자 취향과 피부타입에 맞추어 각기 다른 화장품을 사용하지만 헤어 관련 제품은 온 가족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커트를 하는데, 특히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자주 커트해서 다듬어야 한다.


이와 함께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데, 관리에 필요한 도구와 미용제품도 함께 알아두어야 한다. 볼륨과 머릿결을 살려주고 스타일을 잡아주며 머리에 윤기를 주는 좋은 제품을 쓰면 당연히 관리도 쉬워진다. 스트레이트 젤이나 왁스, 디퓨레이저, 볼륨 스프레이, 헤어 마스카라 같은 전문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 (사진: Flicker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머릿결





봄에는 온도가 높아지면서 호르몬의 변화도 커져, 피지분비가 왕성해진다. 또한 건조한 바람으로 머리가 흐트러지고 먼지가 많이 끼는 것도 봄철 모발의 변화다. 그 결과 두피는 피지 때문에 불결해지고 모발은 건조해진다. 이 두 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봄철 모발 관리의 포인트. 보통 봄나들이할 때는 피부에만 온 신경을 집중할 뿐, 직사광선에 노출된 모발이 손상된다는 것은 쉽게 잊는다. 태양광선 등 자외선은 파장이 짧은 강한 에너지를 방출해 모발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변형·손상시킨다.



여름


해수욕 후 소금기로 인한 모발 건조는 손상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므로 반드시 샴푸로 짠물을 씻어내야 한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매일 샴푸 하지만 두피를 씻는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감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를 맞은 뒤에는 두피까지 청결하게 샴푸한다. 또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헤어크림을 바르면 유분이 모발을 코팅해 변색을 막아주고, 영양도 공급해준다. 바캉스를 다녀온 뒤 1개월 정도는 헤어스프레이나 젤 성분의 스타일링 제품을 멀리하고, 염색과 펌도 삼가한다. 강한 자외선으로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줄이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를 해주면 좋다.



▲ (사진: Pexels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가을


가을철 모발은 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물과 열 등으로 피로해진 상태. 바캉스 여파로 모발에 수분과 영양 공급이 필수적인 때이기도 하다. 게다가 ·밤의 심한 기온 차와 건조한 날씨 역시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모발을 거칠어지게 만들 뿐 아니라, 가을철 자외선은 약해 있는 모발을 자극해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하는 등 손상을 가중시킨다. 이때는 두피 타입에 맞는 트리트먼트제로 모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어야 한다. 특히 환절기가 시작되면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듯 사람의 모발도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빠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 탈모나 여러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



겨울


겨울철 모발관리의 핵심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찬바람과 더운 실내, 먼지 등으로 모발이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거나 정전기가 생긴다는 점이다. 또 모발이 뻣뻣해져 잘 끊어지고, 두피의 피지분비 감소로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이 증가한다. 이는 모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고 영양을 공급해 모발과 두피의 상태를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적합한 샴푸를 사용하고, 때때로 가벼운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또 적은 일사량과 약한 햇빛으로 모발이 윤기가 없고 칙칙해 보이는 것을 방지하고 모발의 탄력을 높이기 위해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박선영 교수의 HOW to 건강한 머릿결



Q) 움켜쥐면 마치 부서질 것처럼 메마른 느낌이라면?


A)모발에 유분과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 이럴 때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샴푸를 한 후에 유분 및 수분이충분히 함유된 트리트먼트제로 건조를 막을 수 있다.


Q) 머리카락 큐티클의 층이 파괴되었다?


A) 이때는 갈라진 부분에서 23cm 윗부분을 잘라주는 것이 좋다. 자른 부분에는 모발 타입에 맞는 영양제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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