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감독원, 코트라(KOTRA)와 ‘2018년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 를 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4개 기관이 취업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참여기업 수를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취업상담회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간 면접이 진행되는 취업상담회 ▴행사 참가기업 기업설명회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강의를 제공하는 취업특강 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기업 부스마다 각 기업의 인사(HR)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신청은 사전에 인터넷이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인터넷 접수는 약 37일간 취업상담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어 8,890건이 접수됐다.
인터넷 접수를 통한 이력서 합격자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사전에 이력서 제출을 못했더라도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DHL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등 60개 기업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 신청을 받는다.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문 및 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취업상담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현장 면접이 가능한 기업과 기업별 필요 서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는 ‘취업 특강’도 열린다.
취업 특강에서는 외국계 기업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문이력서 작성법,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노하우, 커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만도 7천개가 넘는 외국인투자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청년 구직자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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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564기사등록 2018-11-08 09: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