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효림이 ‘비켜라 운명아’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의류기업 대표의 금수저 외동딸이자 엘리트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 역할을 맡은 서효림이 첫 방송부터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지난 5일 방송된 1회에서는 승주와 남진(박윤재 분)의 스펙터클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앞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승주는 공항에서 아버지 만석(홍요섭 분)이 보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그 사이 승주를 진아(진예솔 분)로 착각한 남진(박윤재 분)이 뒤에서 승주를 끌어안았고, 승주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휴대폰을 들어 112에 성추행범으로 신고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석이 보낸 사람이었던 업무 파트너 시우(강태성 분)가 나타나자 아버지가 자신을 픽업하지 않으면 업무상 불이익을 준다고 했냐며, 이건 엄연한 횡포라고 대신 사과하는가 하면, 괜찮으니 혼자 택시를 타겠다고 하는 등 주체적이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서효림을 비롯해 박윤재, 강태성, 진예솔 등이 출연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는 순도100% 열혈 청춘들의 겁 없는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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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557기사등록 2018-11-08 09: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