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11월 1일부터 경기 안산시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안산마을탐방버스’가 추가 지원된다.
시는 애초 계획에 따라 안산 마을탐방버스 322대를 지원했지만, 가을을 맞아 학교들의 추가 요청이 늘어나면서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에 각 학교별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산마을탐방버스는 안산갈대습지공원, 대부도 갯벌, 시화호 조력발전소 등 생태환경 자원과 신길역사유적공원, 수암동 3·1운동길, 성호기념관 등 역사 자원들을 활용한 학생 현장 체험에 투입된다.
또한 신청 학교에서 승차해 체험학습 장소까지 왕복 운행하며, 개별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마을탐방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산 곳곳을 직접 가보고, 배워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혁신지구 시즌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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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469기사등록 2018-11-03 18: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