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등 연 25억원 정도 규모의 사업이며 단일 지원사업으로는 우리 인천센터 내에서 가장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며 “우리 센터는 이 사업에 함께하게 된 창업자, 전담멘토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가족과 같이 여기고 각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자들은 전담멘토와 운영기관인 인천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9년 6월 30일까지 각자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사업화 목표를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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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459기사등록 2018-11-03 14: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