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가 11월 한 달간 한강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에코데이 캠프 ‘가을산책’이 진행되며,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우리가족 ‘가을생태나들이’,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는 ‘억새군 갈대양’ 등 깊어가는 가을의 계절감을 담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한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와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먼 나라에서 찾아오는 겨울손님을 맞이하는 한강야생동물학교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의 ‘양말인형 만들기’,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한강의 야생동물 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 생태공원의 ‘현미경으로 만나는 세상 도전 생명과학자’, 고덕수변생태공원의 ‘씨앗과 열매의 비밀’, 난지수변 생태학습센터의 ‘목화따기’ 등이 진행된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선선해진 한강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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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454기사등록 2018-11-03 14: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