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한국에서도 급속도로 팬덤을 키워가고 있는 호주의 10대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낫 씽킹 바웃 유(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도 작업한 바 있는 그레이 고스트(Gray Ghost)가 감독한 이번 비디오는 한국을 비롯 일본과 미국 LA에서 촬영되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에서 촬영된 장면들이다. 입국하며 인천공항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모습과 잡지 화보 촬영, 이태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들이 이국적으로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이는 모두 8월 내한 프로모션 당시 촬영된 영상들로, 루엘은 잡지 및 라디오, 온라인 콘텐츠 촬영 등을 진행하는 동시에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며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였다.
루엘은 15세의 어린 나이임이 믿기지 않는 호소력 짙은 보컬과 외모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8살 때부터 기타를 연주하며 작곡을 시작한 루엘은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프랭크 오션(Frank Ocean) 그리고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등 다양한 아티스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올 6월에는 에미넴(Eminem), 자라 라슨(Zara Larsson)과 작업한 바 있는 명 프로듀서 엠 페이즈(M-Phazes)가 제작을 맡은 EP 앨범 ‘레디(Read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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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450기사등록 2018-11-03 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