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김진엽이 신흥 공대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김진엽은 지난 3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179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할로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진엽은 화려한 슈트 핏과 함께 유창한 영어 발음을 뽐내며 ‘킹스맨’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후 뇌섹남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첫 단독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김진엽은 “한 문제라도 풀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어 스튜디오를 누비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첫 번째 문제부터 큐브의 원리를 파악해 정답을 맞힌 것. 다음 문제에서도 빠른 속도로 주사위 모양을 알아내며 총 2점을 획득하는 등 상위 1%의 IQ를 만드는 두정엽 문제에서 활약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진엽은 “데뷔하고 나서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서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생각보다 문제에 집중을 하다 보니 재밌었다. 무엇보다 문제를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진엽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신예 배우다. 이 밖에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최민수 편의 최종 우승자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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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366기사등록 2018-10-31 19: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