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최인훈 작가의 자제인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가 아버지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에게 듣는다.
행사를 주최하는 고양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7월에 타계한 우리문학계의 큰 별 최인훈 작가를 기리기 위해 9월과 10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광장에서 화두까지, 최인훈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에서 18년을 거주한 최인훈 작가의 작품 중 ▲광장, ▲태풍, ▲회색인, ▲화두를 차례로 읽는 이 프로그램의 첫 날,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가 도서관을 찾았다.
대중들이 아버지의 작품을 읽는 것이 감사해 직접 인사를 온 것. 이날 시민들은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로부터 아버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다”며 요청했고 이번 강의는 이를 계기로 마련됐다.
“아버지의 삶 자체가 문학이었다”는 최윤구 음악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거장 최인훈의 삶과 문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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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337기사등록 2018-10-31 08: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