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경제 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30일 청와대는 김의겸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른 바 ‘지역 주도형 경제 정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의 시발점으로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첫 행보지는 전북 군산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지역 순회 방문일정에 대해 “30일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경북과 경남 등 전국 시도를 순차적으로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오는 2022년까지 새만금 일대에 재생 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는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 당시부터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재생에너지 3020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발전량의 20%를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whitescarf@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309기사등록 2018-10-30 12: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