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산업 육성 전문 기관인 양재R&CD혁신허브에서 인공지능과 범죄예방을 연계한 주제로 ‘제3회 AI 혁신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혁신허브의 AI혁신포럼 아이포닷(AI-for.)은 사회 각 분야의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에 맞춰 진행되는 포럼이다.
제3회 혁신포럼 ‘AI for. Criminal Justice’은 ① ‘인(인공지능)반장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②‘인(인공지능)반장이 만드는 안전사회’라는 2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경찰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범죄 대응현황과 전망’ (장광호 스마트치안지능센터장), 범죄탐지 및 예방을 위한 시각 인공지능 기술(방종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 안전사회 구현,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IBM 윤영훈 실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인(인공지능)반장이 만드는 안전사회‘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윤지영 연구위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 김성돈 교수(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부곤 교수(경찰대학 법학과)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확대되고,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역할과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포럼은 세션당 총 3명의 초청연사가 각각 30분 간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강연한 후 초청연사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포럼을 볼 수 있도록 양재R&CD혁신허브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럼 전 일정이 생중계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범죄예방은 물론 보안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도입되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 적용기술의 현재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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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0195기사등록 2018-10-25 09: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