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3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자전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오후 1시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추첨도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은 경기도 정원박람회 개최장소로 아기자기한 미니정원과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천시 자전거보험 홍보부스와 9월부터 시행된 자전거등록제 현장 등록창구를 운영한다.
최창근 도로사업단장은 “자전거 축제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돼 미세먼지도 낮추고 시민들의 체력도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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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773기사등록 2018-10-06 01: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