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조명래 현 KEI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63세)을 지명했다.
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 뒤이은 2기 내각 인사로 조명래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을 임명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명래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으로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부동산학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KEI 원장 및 한국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직책 또한 맡고 있다
한편, 오늘 환경부 장관 지명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시행된 2기 내각 인선 교체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앞서 새로이 임명된 장관직은 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부•환경부 등 총 6부처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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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749기사등록 2018-10-05 12: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