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토령이 남북의 ‘9월 평양 공동선언문’에 대해 “아주 좋은 소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곧 만날 계획임을 밝혔다.
현지 시간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 3차 남북정상회담과 회담 결과에서 발표된 ‘9월 평양공동선언문’ 채택에 대해 “한국과 북한 모두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이번 3차 남북회담에서 북한이 공동선언문에서는 물론 군사합의서에서도 ‘영변 핵시설 폐기’ 등을 명시한 데에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6.12 이후 북미 정상의 2차 회담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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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565기사등록 2018-09-20 11: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