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네트웍스, 네이버, 퀄컴 등 25개의 AI 혁신기업이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찾는 AI 잡담(JOB談)이 열린다.
양재R&CD혁신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혁신허브의 AI ‘잡담’은 영어 JOB과 한자인 담 (談)의 합성어로 AI 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는 의미로, 이날 행사는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AI 잡담(JOB談)은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AI 잡담은 현장 면접 이전에 구직자와 구인사가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해 구직자(R&D실무자 교육생)가 수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구인사의 정보를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사간 사전 소통을 지원했다.
또한 이 행사는 교육 과정 이수 후, △IT시스템 △헬스케어 △콘텐츠 △보안 분야에 관련 기업과 채용 매칭을 통해 실무 현장으로 바로 나아갈 수 있는 인재 양성 과정을 마련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처음 진행되는 구인구직 행사 ‘AI 잡담’은 기업이 구직자를 선택하는 일방적인 채용 형태의 틀을 벗어나 특화된 기업수요와 준비된 인재가 사전 소통하고 교류해 성공적인 매칭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향후 서울시는 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와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 맞춰 미래 혁신 산업을 이끌 고급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범 기자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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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473기사등록 2018-09-14 15: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