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금리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가계 부채율 등 경제 현황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현재와 같은 문제가 이어진다. 양측 모두 고민이 있겠지만 가계부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간 이어진 금리 인하 정책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 결국에는 빚내서 집을 사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었고, 가계 부채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462기사등록 2018-09-13 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