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5일 평양에 우리 측 특별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가 북한에 우리 측 특사를 파견하는 제안을 담은 전통문을 보냈고, 이에 북측이 수용하겠다고 회신을 전해왔다”며 특사 파견이 성립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대북 특사는 9월 중에 이뤄질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을 중심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안 등을 폭넓게 다룰 전망이다.
특사단 규모는 곧 남북 양측이 협의할 예정이다.
황태환 기자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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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9209기사등록 2018-08-31 19: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