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국회가 다시 소통 행보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연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6일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회동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회동은 청와대와 국회사이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회동에서는 16일부터 열리는 8월 임시국회와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와 법안 협력 등을 주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관계에 있어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 또한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회동은 지난 해 5월 19일 오찬회동 이후 총 5차례 있었다.
5월 19일 오찬회동 후 같은 해에 7월과 9월, 그리고 올해 3월 초에 이루어진 바 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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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8802기사등록 2018-08-13 15: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