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종은 세포 사이사이에 간질액이 지나치게 축적되어서 생기게 되어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가 붓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간질액이 모세혈관을 통해 빠져나가는 양과 들어오는 양이 일정하면 부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빠져나간 양이 많고 들어오는 양이 줄어들 경우, 세포 내에 간질액이 정상량이 과하게 쌓이면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보통 콩팥에서 오는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부종은 신장성 부종이라고 일컫습니다.
신장보다 먼 위치인 얼굴이 자주 붓는 증상이 바로 이 부종에 해당되는데요. 주로 숨이 가쁘면서도 소변량이 적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신장성 부종은 하체 부위가 붓는 경우로도 나타나는데, 엉덩이가 자주 붓고 입술이나 손끝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으로도 보여집니다.
신장성 부종 외에도 복부와 하체가 붓는 간성 부종도 있습니다.
간성 부종은 복부가 부어오르면서 심한 경우 복수가 차올라 배가 더욱 커지고 또한 식욕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내분비계통의 부종, 결핍으로 인한 영양장애성 부종 등이 있습니다.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뇨 효과가 있는 음식물을 섭취해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붓기를 빼주는 호박물이나 수박, 배 등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제는 꼭 전문의와 상의해서 보다 증상 완화에 올바른 치료제를 처방받는 것이 옳습니다.
이정석 기자 good198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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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8781기사등록 2018-08-12 21: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