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항공전문인력 양성 및 현업 항공종사자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3차례에 걸쳐 항공종사자 표준교재를 개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항공종사자 표준 교재는 정부가 각 분야의 항공전문가와 교수들과 함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과 미국 항공청(FAA) 등 항공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교재를 참고해 3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육훈련포털에 전자파일로 업로드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표준교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동 표준교재를 사용하도록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표준교재 학습만으로도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시험문제를 출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국제기준 제·개정사항, 최신의 정책·기술동향, 수요자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표준교재의 내용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관리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sllw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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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8652기사등록 2018-08-06 21: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