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좋은 몸매= 마른 몸매’라고 여기던 시대는 지났다. 봄바람이 살짝이라도 불면 날아갈 듯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몸보다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갈 듯한 탄탄한 몸매가 더욱 사랑받는 요즘, 적당한 근육이 붙어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본 코너는 앞으로 12달 동안 누구든 건강하고 섹시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안방에서도 쉽게 따라 할수 있는 각 신체 부위별 ‘예쁜 근육 만들기’ 운동법을 소개한다. 모양 잘 잡힌 근육은 건강미인이 지녀야 할 기본. 여자여, 근육을 멀리하지 말고 가까이 하라. 근육과 친해질수록 당신의 섹시 매력 지수는 더욱 올라갈 테니.
글/ 정윤서
-어깨 미녀가 되자! *준비물: 덤벨 혹은 꽉 찬 500ml 생수병 두 개
바야흐로 연말, 친목 모임이나 파티가 잦아지는 이때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보고자 과감히 선택한 오프숄더, 일명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옷을 골랐다. 하지만 상상하던 깔끔한 어깨 라인과는 너무나 먼 축 쳐지고 안으로 굽은 것을 보자니 당장 가리고 싶다. 올 연말, 축 쳐진 어깨가 아닌 각이 사는 어깨 미인으로 주목 받고 싶다면, 이 4가지 동작이 꼭 필요하다.
1) 어깨 뽕이 필요없다! 숄더 프레스
어깨 앞과 옆에 위치한 삼각근 발달에 탁월하다. 특히 이는 쳐진 어깨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작은 1세트 당 15~20회 따라하면 좋다.
(숄더 프레스 동작 1: 가슴을 펴고 덤벨 혹은 생수병을 양 쪽 귀 높이에 닿도록 잡는다)
(숄더 프레스 동작 2: 팔꿈치를 살짝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그대로 팔을 위로 쭉 뻗는다)
2) 어좁이에게 강력 추천!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측면 삼각근 발달에 도움을 주며 좁은 어깨 라인을 펴주고 넓고 탄탄한 각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어깨가 노출된 옷을 입을 때 태를 살리고 싶다면 이 동작을 추천한다. 역시 1 세트당 15회~20회로 하는 것이 좋다.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동작 1: 덤벨 혹은 생수병을 바지 재봉선 높이에 맞춰 90도 각을 이룬다)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동작 2: 덤벨 혹은 생수병을 팔꿈치로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며 서서히 든다. 이때 일직선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관건)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3789기사등록 2017-10-31 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