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유한대학교는 20일 항공서비스학과와 에어서울이 글로벌 항공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에어서울의 김동석 안전본부장, 장창권 캐빈서비스팀장, 객실승무원들과 유한대학교의 김태우 전략기획처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공 서비스 분야에서의 교육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유한대학교와 에어서울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 공유 △재학생 직무능력 프로그램 참여 등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설학과인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대학교 김태우 전략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항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년제로 입학정원 55명이며, 수시1차 49명, 수시2차에 5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에서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고 전공/인성/의사소통 3가지 분야에 대해 구술 평가한다. 면접 예상 질문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며, 수시 2차와 정시에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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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101675기사등록 2024-09-21 08:41:12